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 HDAC 내달 2일 상장

컴퓨팅입력 :2018/10/30 19:05    수정: 2018/10/30 20:17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대표 김지한)는 다음달 2일 HDAC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HDAC은 현대BS&C가 주도하는 자체 메인넷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과 사물간통신(M2M)에 특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HDAC은 ICO를 통해 2억7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한 바 있다. 대규모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며, 지난 월드컵 기간 유럽 지역에 자체 광고를 내보내는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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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는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자율규제심사를 통과한 12개 거래소 중 한 곳이다 또, 올해 9월 국제보안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한빗코 관계자는 “HDAC이라는 주목받는 프로젝트를 국내에 최초로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한빗코는 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않는 유망한 프로젝트를 최초로 회원들에게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