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랜섬웨어 대응 백업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8/09/19 17:03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서버호스팅서비스 '클라우드브이(CLOUDV)'에 랜섬웨어 대응 백업 기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랜섬웨어는 PC와 서버를 감염시켜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가운데 기업을 겨냥한 비중은 2016년 22.6%에서 2017년 26.2%로 증가 추세다. 2017년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 70%가 랜섬웨어고 공격을 받은 기업 65%는 데이터 전체 또는 상당량을 유실당했다.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는 지난해 랜섬웨어공격에 대응하려면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관리자 패스워드 관리 및 변경, 방화벽 설정, 일회용패스워드(OTP) 등 별도인증방법 추가, 가상사설망(VPN) 사용 및 격리 백업을 권고하는 '랜섬웨어 대비 운영 지침서'를 배포했다. 스마일서브가 이번에 출시한 클라우드브이 백업 기능은 CDP 솔루션 백업과 격리 백업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일서브 기획영업실 김기중 본부장은 "랜섬웨어 대비의 핵심은 백업"이라며 "협회의 랜섬웨어 대비 운영 지침에 따라 시점 복구를 위한 CDP 백업과 격리 백업을 함께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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