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와 교육포털 에듀팡이 24일 서울시 종로구 KT이스트 빌딩에서 교육 서비스 활성화와 새로운 콘텐츠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듀팡과 교육 컨텐츠 회사, 전문학원은 그 동안 쌓아온 교육 노하우로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KT는 자사가 보유한 통신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별 학원 추천, 맞춤 교육 정보 제공 등 ICT와 교육이 융합된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계절 관계없이…KT 전기차 충전료 170원 단일화2018.04.25
- 남북정상회담 브리핑, 360도 VR로 전세계 중계2018.04.25
- KT, 남북정상회담 통신 지원 맡는다2018.04.25
-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의 날 봉사활동 진행2018.04.25
KT는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BS 초목달’, ‘리딩게이트 영어독서’와 같은 인기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엠베스트SE’, ‘시매쓰’ 등 우수 오프라인 학원 정보와 학원비 할인 혜택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첫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 KT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확대·개발해 학원과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교육 콘텐츠와 KT의 최신 ICT기술을 결합해 교육 시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