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분산경제포럼서 종합 금융 플랫폼 비전 공개

컴퓨팅입력 :2018/03/30 15:22    수정: 2019/03/25 09:06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다음달 3일과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분산경제포럼 2018(Deconomy 2018)’에 후원사이자 키노트 스피커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산경제포럼 2018’은 블록체인 산업과 연계된 세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 자리다.

주요 연사는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비트코인닷컴 CEO 로저 버 등이다.

빗썸은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회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암호화폐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빗썸 이정아 부사장은 둘째 날 오전 특별 키노트 스피커로서 ‘분산경제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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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에서는 빗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표주자로서 담당하고 있는 활동 방향과 더불어 향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재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거래소 사업 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 터치비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정아 부사장은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천 기술”이라며 “빗썸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암호화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