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전 직원, 소방 교육 받는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중기/벤처입력 :2018/01/08 16:28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소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해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부터 강릉 산불,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및 최근 부산 삼각산 화재까지 2017년에 이어 2018년 연초까지 유난히 대규모 화재 사건이 많았다.

이에 바로고는 새해를 맞아 오는 26일 강남구 역삼동본사 사무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반 가량 화재대피 및 심폐소생술과 같은 교육을 시행하기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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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대표는 "전국 270여개 바로고 지역 허브를 관리하는 본사 직원과 일반 직원들도 교육대상"이라며 "동네를 구석구석 누비는 바로고가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올바른 대처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로고의 월 건수는 지난해 12월 최저임금 상승 및 1인 가구 증가, 배달 주문량 확대로 인한 배달대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함 228만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