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에어비앤비 이용자 300만 넘었다

창립 이후 9년만…매년 2배 이상 성장

인터넷입력 :2018/01/01 08:43    수정: 2018/01/02 00:55

2017년 마지막 날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의 이용자 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30일(현지시간) 매년 새해 전야의 이용자 수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8월 회사 창립 이후 9년만에 기록한 수치다.

회사는 2009년 마지막 날 이용자 수 1천400명을 기록하고, 해마다 2배 이상 이용자 수를 늘려왔다. 작년 마지막날 200만명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300만명 이상이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새해를 맞았다.

에어비앤비는 현재 400만개의 숙소를 보유했다. 또 40억달러(약 4조 2천7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 현재 300억달러(약 32조 5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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