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4차 혁명 기술 이슈 발굴·전파 나서

‘밝은 인터넷’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서 겨울 콘서트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7/12/05 14:59    수정: 2017/12/05 15: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가 주관하는 ‘IITP Tech & Future Insight’ 겨울 콘서트가 ‘밝은 인터넷,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밝힌다’란 주제로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IITP는 미래 유망기술과 최신 이슈를 전파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봄 콘서트에 이어 지능정보기술을 주제로 여름 콘서트, 증강현실을 주제로 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계절별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겨울 콘서트에서는 ‘밝은 인터넷’을 주제로 사이버 범죄 등 인터넷에서의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안과 예방을 결합해 불법적 발송자를 국내 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추적?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밝은 인터넷 실현을 위한 선진국의 정책 및 기업 전략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차세대 인터넷 관련 주요 연사들이 안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 플랫폼인 밝은 인터넷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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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밝은 디지털의 미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이재규 교수, CMU의 더글라스 시커 교수, MIT의 존 맬러리 교수 등 학계 뿐 아니라 SAP, Qihoo 360 등 산업계와 관련 유관기관이 기술, 정책, R&D 전략,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밝은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툴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정보보호 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