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10일 비공개 테스트 시작

출시 전 서버 부하 테스트…온라인 플레이만 가능

게임입력 :2017/12/04 10:01

인기 수렵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 신작 몬스터헌터 월드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이 공개됐다.

2일 캡콤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테스트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몬스터헌터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거대한 몬스터를 추적하고 사냥하는 게임이다.

몬스터헌터 월드 베타테스트.

신작 몬스터헌터 월드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실제 사실적인 식생을 구현하려 한 것이 특징으로 내년 1월 26일 PS4, X박스원, PC로 출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PS4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니의 온라인 서비스의 PS플러스의 서버 부하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하는 온라인 플레이만 지원한다.

테스트 버전은 전 세계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본편과 달리 사전에 제작된 남성 6종, 여성 6종 중에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도즈저글러스 사냥, 안자나프 사냥, 볼보로스 사냥 등 3개의 퀘스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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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장형 아이템인 페이스 페인팅과 생명의분진, 비약, 마비함정 등 사냥용 아이템이 제공된다.

언어는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이아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는 정식 버전에서 한국어 패치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