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펜까지?" 종이 쏙 닮은 전자잉크 태블릿

홈&모바일입력 :2017/08/18 10:44

전자책 단말기에 와콤 펜을 이용한 필기 인식 기능까지 갖춘 깔끔한 태블릿이 화제다.

노르웨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전자잉크 태블릿 '리마커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의 화면 크기는 10.3인치(1872×1404 화소). 와콤 전자펜으로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 (▶ 동영상 자세히 보기)

압력 단계는 최대 2천48단계이며 저장공간은 8GB로 ePub, PDF 파일을 담아 다니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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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와이파이를 이용해 클라우드에 담아둔 문서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전자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 이외에 다른 작업은 불가능하다.

운영체제도 리눅스를 전자잉크에 최적화한 코덱스다. 정가는 리마커블 본체만 529달러(약 61만원)지만 예약주문하면 전자펜과 전용 케이스까지 합해 479달러(약 55만원)에 받을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