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KEB하나은행에 해외계좌통합관리 서비스 공급

컴퓨팅입력 :2017/06/23 13:49    수정: 2017/06/23 16:09

비즈니스 정보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자사 해외계좌 통합관리 상품인 ‘글로벌 멀티뱅크서비스(MBS)를 KEB하나은행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쿠콘의 해외계좌통합관리 상품 ‘글로벌 MBS’는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해외의 자금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국 230여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법인의 자금을 국내 본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1Q 뱅크 CMS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들이 해외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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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쿠콘 대표는 “해외 진출 기업이 점차 많아지면서 해외 자금관리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다”라며 “금융기관과 기업들로부터’글로벌 MBS’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보다 안전하게 해외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들과 함께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심의를 완료했다. 현재, ‘글로벌 MBS’는 국내 KEB하나은행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 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등 해외진출 은행과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서비스 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