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계열 알뜰폰, 아이폰6 신품 판매한다

미디어로그 우선 공급

방송/통신입력 :2017/06/01 09:11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제휴 알뜰폰 사업자에 아이폰6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알뜰폰에서 아이폰6를 중고폰으로 다룬 적은 있지만 신제품을 다루는 것은 처음이다. 출고가는 37만9천500원으로 정했다.

LG유플러스가 완전한 새 제품 형태로 아이폰6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공급함에 따라 기존 이통사 대비 20~50%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폰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6는 우선 자회사 미디어로그에 공급되고, 향후 다른 알뜰폰 회사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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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표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추후에도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알뜰폰 사업자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