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 "넥슨 등기이사직 사임"

"머리 숙여 사죄"…검찰, 김 대표 불구속 기소

게임입력 :2016/07/29 11:42    수정: 2016/07/29 12:04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가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과 함께 넥슨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정주 NXC 대표는 29일 오전 사과문을 통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 저는 사적 관계 속에서 공적인 최소한의 룰을 망각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너무 죄송해 말씀을 드리기조차 조심스럽다. 법의 판단과 별개로 저는 평생 이번의 잘못을 지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오늘부로 넥슨의 등기이사직을 사임한다”면서 “앞으로 넥슨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꿈꿨던 미래지향적 기업과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특임검사팀은 이날 진경준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진 검사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김정주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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