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전, 미래 신에너지 사업에 5천억 투자

2020년까지 신사업 발굴-글로벌 진출 공동 추진

방송/통신입력 :2016/01/28 09:01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 및 해외 공동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주요 사업협력 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 ▲나주 에너지밸리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기술 및 솔루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내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 공동 구축 및 확장사업 공동 협력 등을 선정했다.

마이크로 그리드란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으로 신재생 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장치가 융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를 뜻한다.

SK텔레콤과 한전은 2020년까지 총 5천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양사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신규 시장 활성화, 인프라 구축 및 투자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ICT와 전력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이번 후속 협약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사간 사업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보다 구체화하게 됐다. 특히 파리기후협약 합의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국가적 문제 해결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장동현 SK텔레콤 대표는 "신에너지 산업은 SK그룹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에너지와 통신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주도하겠다“면서 ”새로운 창조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투자 협력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