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해외 146개국 진출

게임입력 :2015/10/15 11:05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 )는 대한민국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전세계 146개국의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콘텐츠와 밸런스를 조율한 것은 물론, 영어, 대만어, 태국어, 독일어 등 14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국내와 별도로 서버가 운영된다.

특히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스토리를 한층 강화해 플레이 목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7명의 영웅 세븐나이츠와 에반원정대에 대한 방대한 시나리오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모험을 플레이하면서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세계 146개국에 진출한 세븐나이츠.

또 넷마블은 게임 초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에반, 카린, 스니퍼, 유이 등 인기가 높은 에반원정대 캐릭터를 게임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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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박영재 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해외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국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븐나이츠’의 해외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어 넷마블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태국을 통해 세븐나이츠의 안정성과 흥행성을 점검하는 소프트론칭을 진행했으며, 출시 12일 만에 현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