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의 만남'...메이커페어서울 10일 개최

컴퓨팅입력 :2015/10/05 11:19

황치규 기자

국내 메이커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5(Maker Faire Seoul 2015)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2015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10월 10일~11일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도쿄, 선전, 로마, 뉴욕 등 세계 각국 도시에서 열리는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잡지 메이크(Make)에서 다루는 테크 DIY 프로젝트와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만드는 기쁨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로 4회 행사를 맞이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2015 무한상상 발명한마당’ 결선과 동시 진행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드론 파이트 클럽’(커뮤니티 ‘드론매니아’ 운영)과 국내 메이커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스마트 토이, 아두이노를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 감성 로봇, 공기 압축 로봇, VR, 홈 오토메이션 기기, LCD와 LED패널을 활용한 전자 점자책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메이커 페어 서울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10월 10일~11일) 국립과천과학관 입장 티켓(관람료 성인 1인 4천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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