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모토360' 이렇게 생겼다

두 가지 화면크기…360x360 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

원형 스마트워치의 원조 격인 모토로라 '모토360'의 차세대 버전 공개를 앞두고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모바일 기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모토360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공식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차세대 모토360은 기존 루머대로 두 가지 화면크기로 나온다. 앞서 모토로라가 브라질 전파인증 기관에 ’360S’, ’360L’이라는 제품의 전파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미뤄 큰 사이즈 모델은 '모토360L', 작은 사이즈 모델은 '모토360S'라는 모델명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모토360 2세대 제품 렌더링 이미지 (사진=이브이리크스)

큰 사이즈 모델은 375mAh 배터리를, 작은 화면은 270mAh 배터리를 각각 탑재하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360x36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전 세대 제품과 달리 용두 위치가 3시 방향에서 2시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확실시된다. 모토로라는 오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5 기간 중 차세대 모토360 스마트워치를 공개하고 곧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