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새 파트너 인증제 한국 도입

컴퓨팅입력 :2015/08/17 15:01

시트릭스는 채널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과 영업능력, 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하는 새 인증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Citrix Specialist)’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양질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글로벌 인증제도다.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가 되려면4단계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

1단계는 시트릭스 채널 파트너사로서 가상화, 네트워킹, 모빌리티 분야의 인증 획득이다. 2단계는 엔지니어의 온라인 이러닝(e-learning) 코스 수강 및 통과다. 3단계는 고객사로부터 서비스 및 수행만족도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된다. 4단계로 시트릭스 본사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4단계 인증을 모두 거치면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로서 더 향상된 파트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시트릭스의 골드파트너사인 클라우드네트웍스가 3명의 스페셜리스트를 우리나라 최초로 배출했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시트릭스의 고급 기술 콘텐츠 및 리소스에 액세스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고객이 시트릭스 기술에 대한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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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네트웍스의 정흥균 대표는 “IT파트너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품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 파트너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시트릭스 채널 및 얼라이언스 담당 고목동 상무는 “시장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했다”며 “더 많은 기술전문가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돼 고객 만족과 파트너사 성공 모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