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팬 함께 하는 여름 축제 연다

‘2015 BJ 썸머 페스티벌’ 30일 잠실 보조경기장

인터넷입력 :2015/07/28 15:45

아프리카TV 콘텐츠 제작자(BJ)와 함께 특별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2015 BJ 썸머 페스티벌’(이하 비썸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썸페는 '참여'와 '소통'이라는 취지로, BJ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아프리카TV만의 실시간 축제다. 이 자리에선 먹방, 게임,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해가는 BJ들이 시청자와 직접 만난다. 로이조, 최군를 비롯해 그 동안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아프리카TV의 베스트, 일반, 신인 BJ 100여명이 출동한다.

이번 비썸페는 BJ들이 준비한 프로그램과 관객들이 참여해 BJ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준비된 게임, 노래, 댄스 등 메인프로그램은 BJ들이 관객들을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했다. 특히 같은 분야의 BJ들이 대결과 합동 형태로 기획한 뽑기 대결, 먹방 대결, 개그꽁트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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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무대 주변에서는 BJ들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게임 배틀방, 인형뽑기방, 야외 노래방, 댄스방, 음악방, 쿡방 등을 비롯해 아프리카TV의 신기술을 처음 선보이는 신기술존, BJ 팬사인회와 휴식공간 그리고 아프리카TV 카페 공간이 준비된 휴방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아프리카TV 박재근 미디어사업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BJ들이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시청자는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BJ와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