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윈도10 도입 간소화 솔루션 출시

가상화 및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 시트릭스가 곧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MS) 차기 운영체제 윈도10 도입 및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시켜주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시트릭스는 윈도10 출시 이후 개인 노트북과 태블릿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이 기업의 주요 윈도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트릭스 앱 및 데스크탑 가상화 소프트웨어(SW)와 마이그레이션을 툴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젠앱과 새롭게 출시된 윈도10용 시트릭스 리시버를 활용하면 기존 버전의 윈도 상에서 구동되는 주요 비즈니스 앱을 윈도10이 설치된 디바이스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시트릭스 앱DNA는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업데이트에 드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기업들의 기존 윈도 앱을 윈도10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DNA는 MS 앱-V와 시스템 센터 구성 관리자를 통합시켜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시트릭스는 자사 파트너인 시트릭스 솔루션 어드바이저(CSA)에게는 앱DNA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SW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트릭스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IT부서 및 파트너들이 윈도10 디바이스에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즉시 제공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데스크탑 및 디바이스 관리 아웃소싱 분야에서 2천700 여 시트릭스 솔루션 프로바이더(CSP)에게 윈도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트릭스는 이와 더불어 ‘셰어파일 오피스365 커넥터'를 발표했다. 셰어파일 오피스365 커넥터는 셰어포인트 온라인 및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에 대한 안전한 모바일 액세스 및 편집을 보장하며, 오피스365 가입 기업들에게 보다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젠앱과 젠데스크탑은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와 링크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들을 위해 링크 및 스카이프 최적화 기능 팩을 출시했다. 오피스365를 포함해 모든 통신 영역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나빌 유아킴 시트릭스 윈도우 앱 딜리버리 제품 관리 부사장은 “성공적인 윈도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기업들이 시트릭스 솔루션을 찾으면서 젠앱과 젠데스크탑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기업들이 가상화된 모바일 워크스페이스를 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로 임직원들은 젠앱을 통해 윈도10 디바이스에서도 빠르게 주요 윈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자유롭게 액세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