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영업익 9억...전분기대비 288%↑

일반입력 :2015/05/15 15:07    수정: 2015/05/15 15:09

박소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015년 1분기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40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8%, 당기순이익은 106% 상승한 결과다. 전년동기대비 역시 매출액이 약 21.3% 감소했지만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 217%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올 여름부터 다수의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 신작을 선보이고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실적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게임 부문은 네시삼십삼분과 공동개발 중인 ‘프로젝트SF’와 게임빌과의 공동개발 게임 ’에이지 오브 스톰 모바일’이 준비 중이다. 또한 ‘가속스캔들’의 후속작 ‘가속스캔들2’가 다시 한번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며 ‘또봇’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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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최근 정식명칭과 BI를 공개한 ‘슈퍼스타 파이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올 상반기에는 태국시장 및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스페셜포스2’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안정세에 들어서며 다수의 신작개발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올 여름부터 모바일게임과 함께 온라인게임에서도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반드시 획기적인 실적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