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日 실내지도 지역 확대

일반입력 :2014/12/19 14:19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실내지도 서비스 ‘라인 맵스 포 인도어’(이하 라인 실내지도) 제공 지역을 확대, 도쿄 방문객들에게 여행편의를 더욱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12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 실내지도 서비스는 시부야·신주쿠·롯뽄기·오다이바·우에노·이케부쿠로 등 도쿄 및 도쿄 근교 내에 위치한 유명 상업시설의 실내 길찾기 정보를 한국어·일어·영어·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국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 이용자는 물론, 여행객들의 쇼핑센터 활용 편의를 지원한다.

라인은 기존에 제공하던 도쿄 및 근교의 유명 37개 상업시설에 더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바의 미츠이 아웃렛파크 미쿠하리, 사이타마의 오미야 다카시마야 등 17개 상업시설의 실내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도쿄 근교를 여행하는 이들도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이용자들은 라인 실내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유명 쇼핑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쇼핑센터 내 식당·점포 등의 위치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위치에서 해당 점포까지의 최단거리 길찾기 서비스도 제공해 원하는 매장을 보다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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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해당 매장의 위치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화장실·흡연실·수유실·ATM기·코인락커 등의 편의시설, 지하철역 방향 출입구 검색 및 길안내 정보도 제공한다.

라인은 추후 라인 실내지도 서비스 범위를 도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다른 시설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