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그루브X, 가방 속 맞춤 수납공간으로 차별화

일반입력 :2014/10/24 11:28    수정: 2014/10/27 10:33

김상연기자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새로 장만하면 생기는 고민 중 하나가 제품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쓸만한 가방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노트북을 넣으면 서류나 필기도구를 넣을 사무용품이 모자라고, 태블릿을 넣고 나면 소지품을 꺼낼 공간이 부족하다. 튼튼한 것은 좋지만 가방 자체 무게가 너무 무거워 어깨에 통증을 주기도 한다.

타거스 그루브X 시리즈는 스마트 기기 수납과 보호, 소지품 수납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가방 콜렉션이다. 최상위 모델인 그루브X 맥스는 노트북·태블릿 전용 수납 공간과 함께 스마트폰, 펜, 수첩처럼 자주 쓰는 소지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등 뒤에 수납 공간을 확장시켰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수납 공간에는 벨벳 소재를 덧대 제품이 손상되는 것을 막았다. 바닥은 생활방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해외 출장에 필요한 물품을 담아 소지하기도 좋다. 색상은 블랙, 인디고 두 종류. 그루브X 컴팩트는 무게를 500g으로 줄였다. 노트북과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태블릿 수납 공간을 따로 만든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볼펜 등 필기구와 명함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부피를 줄여 여성이나 학생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인디고, 오렌지 등 세 종류다.

그루브X 슬림케이스는 한쪽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크로스백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부피와 무게를 줄여 가지고 다닐때 불편함을 덜었다. 원단은 방수성을 갖추고 있어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 물이나 음료수를 쏟았을 때 내용물을 보호한다. 노트북 화면 크기에 따라 15인치와 13인치 중 한 제품을 골라 쓸 수 있고 색상은 블랙, 인디고, 오렌지 등 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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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거스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 가방을 만든 타거스는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100개 이상의 나라에 지점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지사는 노트북 및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업계 최초인 1998년 설립되었다. 타거스는 기능이 우수한 고품질 노트북가방, 백팩, 카메라 케이스를 비롯해 노트북 액세서리 제품(노트북 보안시스템, 마우스, 전원제품, 엔터테인먼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