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스마트폰과 연동한 디지털 도장 출시

일반입력 :2014/09/15 17:31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스마트스탬프 '에코스 스탬프2.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스탬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전용 스탬프 를 터치하여 인증하는 기술로 일명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스탬프를 이용하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기술을 개발한 원투씨엠은 에코스 스탬프1.0 버전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업체와 손잡고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페이뱅크의 스탬프백, 12시의 얍(YAP) 등이 제휴를 통해 스마트스템프 기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스 스탬프1.0버전은 현재 6천여 상점에서 상용 서비스되고 있으며 제휴 사업자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약 6만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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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2.0버전에서는 기존 시스템보다 인증의 정확도와 보안이 강화됐다. 또 스탬프 하드웨어를 마케팅 서비스 이외에도 지불 결제, 전자상거래, 개인 인증 등에 본격 적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비콘결합형 스탬프, 사운드 코드 결합형 스탬프를 응용 모델로 추가 출시했다.

원투씨엠의 신성원 이사는 에코스 스탬프 2.0은 해외 시장 진출을 겨냥한 한증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