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 대량 폐기설 사실무근”

일반입력 :2014/03/06 13:30    수정: 2014/03/06 13:57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초도물량을 대량으로 폐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6일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S5 130만대 전량 폐기’, ‘1조 규모 갤럭시S5 전량 폐기 파격 결정 왜? 불완전한 혁신에 충격 조치’ 등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5는 현재 생산에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떻게 폐기를 하느냐”며 “지문 인식 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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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머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 국내 언론은 지문인식 센서 인식률이 낮고 디자인 만족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초도 물량 130만대를 전량 폐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