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스타트업 대상 '엔턴십' 참가자 모집

일반입력 :2014/03/03 10:27

남혜현 기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가 제 6회 엔턴십(Enternship)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프라이머 엔턴십 프로그램은 기업가(Enterpreneur)와 인턴십(Internship)의 합성어로 예비 창업가, 창업가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창업실습 프로그램이다.

엔턴십 참가자들은 스타트업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총 8단계 커리큘럼과 4회 오프라인 워크샵을 통해 영교육과 체계적인 창업 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벤처 1세대 창업가인 프라이머의 파트너 권도균(이니시스창업자), 이택경(다음 공동창업자), 장병규(네오위즈, 본엔젤스 창업자), 송영길(Ncomputing,부가벤쳐스 창업자), 이광석(인크루트 창업자), 류중희(올라웍스 창업자), 이기하(Sazze 창업자)와의 단체, 개별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프라이머 엔턴십 지원에 제한은 없다. 1인 예비창업가부터 실제 창업을 한 팀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커리큘럼으로 운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였다.

이 외에 매주 토요일, 4회의 오프라인 워크샵을 열어 송영길, 권도균, 이택경 등 프라이머 파트너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엔턴십은 지난 2010년 부터 총 5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1천24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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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통해 큐블릭, 비렉트, 헤이브레드, 집밥 등 다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퀵켓(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모비틀, 핀포스터, 진인웍스, 몬캐스트, 앤벗 등 총 7개 팀들은 엔턴십 프로그램 수료후 프라이머로부터 시드머니를 투자받고 프라이머 인큐베이팅 팀으로 선정됐다.

프라이머 측은 6회 엔턴십을 거친 팀 중 최종 선발한 우수 팀 10곳에 지난 5회 엔턴십에서 선정된 11팀과 함께 올해 8월 30일 프라이머 데모데이 무대에서 발표할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