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 코트라 선정 세계일류상품 인증

일반입력 :2013/12/20 15:04

이재운 기자

쿠쿠전자는 자사 전기압력밥솥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2007년 이후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이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수여된다.

쿠쿠전자는 이번 심사에서 100%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출시와 함께 풀스테인리스 분리형커버, 이중모션패킹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해외 시장에서도 각 나라의 직영 서비스 센터와 유통망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 현지 A/S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쿠쿠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기록했고 미국과 중국 등 35개국에 진출해있다. 최근에는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쿠쿠전자 밥솥을 구매해가는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지 2013년 9월 14일 ‘中 관광객 '요우커' 한국 가전에 열광 이유’ 기사 참조)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쿠쿠가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품질과 기술력 면에서도 국내를 대표하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대표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해외에서도 쿠쿠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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