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제빵기·믹스 출시…홈베이킹 진출

일반입력 :2013/12/09 15:32

이재운 기자

종합가전 전문업체 모뉴엘은 제빵기 '마이 리틀 베이커리'와 전용 베이킹 믹스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를 출시하고 홈베이킹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제빵기인 마이 리틀 베이커리(모델명 MHB500)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른 시간에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반죽이나 발효, 온도 맞추기 등 빵 만드는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만들 수 있는 빵 종류도 우유빵, 크랜베리 호두빵 등 35종으로 다양하다. 모뉴엘은 자체 개발한 레시피 북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옥세일과 공동으로 1년간 연구∙개발한 고유 배합기술 노하우를 통해 선보이는 전용 베이킹 믹스도 함께 출시한다.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는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 재료 안전성을 높였으며, 9가지의 선별된 재료와 고유 배합기술을 통해 고급 빵집의 빵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모뉴엘의 설명이다.신제품의 가격은 제빵기와 전용믹스가 각각 각각 19만8천원과 6천원이다. 모뉴엘은 제빵기와 전용믹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빵기를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빵믹스 2개를 증정하며, 후기를 남기는 고객을 추첨해 클링클링 로봇청소기(MR6800)를 증정한다.

모뉴엘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값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홈베이킹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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