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콤팩트 고속 스캐너 ‘DS-510’ 출시

일반입력 :2013/09/12 20:07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콤팩트 고속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510'를 1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단면 26ppm, 양면 52ipm의 스캔 속도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 ‘GT-S50’보다 무게는 50% 가벼워졌고 크기는 47% 작아졌다. 또 스캔 시 18W, 절전모드에서는 1.6W의 전력소모하는 저전력 구조로 제작됐다.

또한, ‘초음파 이중 급지 방지 센서’와 다중 급지로 인한 오류를 감지하는 ‘분리 롤러 장치’가 장착되어 여러 장이 한꺼번에 급지되는 문제를 줄였다. 최대 50매까지 급지가 가능하여 연속 스캔 작업에 용이하다.

엡손은 캐리어 시트 없이도 명함부터 A3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용지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고, 네트워크 패널을 지원해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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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신제품 스캐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대상 스캐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을 여행에 필수품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 스캐너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캠핑브랜드 콜맨의 캠핑용 침낭(6만8천원 상당)을 증정하고, 네트워크 패널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스캐너는 좁은 소호(SOHO)나 중소기업에서 신속한 스캔 업무를 진행해야 할 때 적합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엡손만의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사무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