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2박3일 SW구직캠프 경쟁률 8대 1"

일반입력 :2012/11/04 14:20

SPC, SW청년일자리캠프 2박3일 "경쟁률 7.9대 1"

지난달 마감한 ‘소프트웨어(SW) 청년 일자리 캠프 2박3일’의 참가 신청접수 결과, 지원자 경쟁률은 7.9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청년일자리캠프는 한국SW저작권협회(SPC)가 회원사 12곳에서 제공한 70개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캠프 입소자 20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4일 SPC는 입소자를 뽑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신청접수를 받았는데 전체 지원자는 1천589명으로 기록돼 선발 경쟁률은 7.9대 1 가량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취업기회를 얻는 70명에 들기 위한 경쟁률은 22.7대 1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캠프 참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200명이 캠프에 입소하게 된다. 입소자 발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화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캠프는 오는 13일부터 15일일까지 용인 롯데인재개발연수원에서 열린다. 입소자들은 합숙하며 각 기업별 면접 및 과제 수행을 진행한다. 최종 70명에게 각사 ▲SW 개발 ▲연구 ▲기획 ▲ 기술영업 분야의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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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고학력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SW 산업육성의 목적을 위해 SPC가 소속 회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현 SPC 회장은 "예상보다 높은 지원율에서 알 수 있듯 청년실업 해결의 핵심인 SW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폭넓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SW 업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