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 카이스트 교수팀 만나 똑똑해진다

일반입력 :2012/06/12 11:11

정현정 기자

심심이 주식회사(구 이즈메이커, 대표 최정회)는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 박종철 교수팀과 ‘대화형 로봇 심심이 대화 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일관된 문체를 가지는 대화 에이전트 답변을 위한 캐릭터 기반 답변 생성 연구’로 대화 에이전트 기술은 사람과 컴퓨터가 자연 언어를 사용해 서로 의사를 소통하는 기술을 말한다.

양측은 카이스트 연구진과 심심이의 대화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특히 대화 에이전트가 도극하면서도 일관된 문체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카이스트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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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심심이가 사용자들의 대화 방식을 분석하고 후에 심심이를 통해 대화 시 사용자들이 원하는 화법과 어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정회 대표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포진한 카이스트에서 심심이 대화능력 향상에 적극 도움을 도움을 주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심심이는 사용자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심이는 말을 걸면 사람처럼 대답하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전 세계 1천600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2002년 MSN 메신저 서비스로 시작한 심심이는 올해로 서비스 10년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