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국내 DB시장, 향후 4년간 7%씩↑"

일반입력 :2011/01/18 14:48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 성장율은 오는 2014년까지 연간 7%씩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 3천657억원에서 7%가량 오른 3천913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대표 홍유숙)에서 DBMS 시장 연구 부문을 담당하는 황성환 연구원은 18일 업무 특성에 따라 사용하는 DB 종류가 많아지고 새 애플리케이션과 관리할 데이터 유형이 늘어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국내 DBMS시장은 연평균 7% 성장을 통해 2014년에는 4,789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국IDC는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를 기준으로한 '한국 DBMS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DBMS시장은 5.8% 성장해 1천862억원대 규모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하반기 조사 중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년 전체 시장이 6.9% 성장한 3천657억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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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DBMS에 투자하던 기업들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의식한 DB자원 관리, 통합, 분석 효율화에 무게를 두는 추세라며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 통합(DI),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대용량 실시간 처리 등이 향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DB 수요가 세분화함에 따라, 사업자들이 이에 대응해 새로운 관리 기능을 제공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 인텔리젼스 구현 및 다양해진 DB 수요와 함께 클라우드기반 DB 서비스, 전통적인 DBMS를 보완할 수 있는 신규 DB 관리 방법론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일례로 기업 인텔리젼스 구현을 위한 DW 어플라이언스와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처리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