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엣지, 이르면 10월말 국내 출시

이돈주 사장 "대량생산보다 한정판 개념"

일반입력 :2014/09/24 13:04    수정: 2014/09/24 13:04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갤럭시노트4를 국내 출시하고 이어 11월 전에는 갤럭시노트엣지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4일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은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에서 “국내 출시는 10월말, 11월 사이에 국내영업총괄과 구체적인 출시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갤럭시노트엣지에 대해서는 “신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이라며 “대량생산보다는 한정판 개념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엣지는 한쪽 측면 베젤을 없애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측면에는 자주 사용하는 앱의 아이콘이나 메시지 보기 기능 등을 배치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를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측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메시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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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에 이어 갤럭시엣지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 사장은 최근 국내외에서의 보조금 축소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둔화 우려에 대해 “일시적인 영향은 있겠지만 시장의 수요를 창출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