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LG빌딩서 20대 여성 추락 사망

경찰 "정확한 사망 동기 조사中"

디지털경제입력 :2020/05/27 15:21    수정: 2020/05/27 17:31

LG 서울역 빌딩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사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4분께 서울 중구 LG 서울역 빌딩에서 A씨(26세)가 추락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대기업 소속인 A씨는 공실이 있던 건물 1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유류품과 휴대폰 등을 수거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우울증 등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동기 조사에 착수했다.

LG서울역빌딩.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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