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시 게임 사업에 드라이브...신작 3종 준비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 2분기, 용비불패M 3분기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0/05/27 10:38    수정: 2020/05/27 17:32

NHN이 모바일 총싸움 슈팅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게임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그동안 비게임 부문 투자에 집중해왔던 NHN이 다시 한 번 게임으로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은 모바일 슈팅 장르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와 '용비불패M' 등 신작을 2분기부터 차례로 꺼낼 계획이다.

NHN 판교 사옥.

NHN은 PC 모바일 웹보드 게임과 일본에 선보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게임 IT 기업이다.

NHN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오른 3천946억 원, 영업이익은 30.2% 증가한 283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게임 부문 매출은 1천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관전 포인트는 올해 NHN이 게임 부문에서 추가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다. 웹보드 게임은 규제 완화로 매출 상승이 기대되지만,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결과는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NHN은 2분기 모바일 슈팅 장르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를 국내 포함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다.

NHN과 핀란드 개발사 크로티컬포스와 공동 개발한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는 지난 2015년 출시된 크리티컬옵스의 아시아 버전이다. 원작의 주요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재각색된 게 특징이다.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의 출시는 임박했다. 2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중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준비 중인 배틀로얄 방식의 슈팅 게임도 있다. 아직 게임명과 그래픽 연출성 등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인기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경쟁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신작은 또 있다. 유명 무협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용비불패M이 주인공이다. 게임투게더가 개발을 맡은 이 게임은 2D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장르로,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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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게임 부문 성장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 관련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매년 게임부문 신업사원 채용을 정례화해 게임 개발과 사업에 꾸준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올해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와 용비불패M, 배틀로얄 방식의 슈팅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게임 부문 신인사원 공개 채용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