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겨냥 "살찐 모습 싫어"

생활입력 :2024/04/25 14:54

온라인이슈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남편 최병길 PD를 언급했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방송인 서유리, 혼자 살찌던 전남편에 괴로웠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서유리는 "결혼 후 몸무게 변화가 없다. 근데 이상하게 같은 밥을 먹는데도 (전남편은) 해가 갈수록 임신을 누가했는지. 분명히 저희 사이에 애가 없는데"라며 남편의 외모를 언급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이어 "행복해서라고 포장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결혼해서 살찌지 말라고 얘기하지 않나.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최은경이 "왜 자꾸 여기 보고 얘기하냐"며 정태호를 가리키자 서유리는 "빼신 거냐"고 물었다.

관련기사

원종례는 "남편이 결혼해서 살이 찌고 몸이 막 분다. 그 남편도 혼자 옷 입을 때 옛날에 멋있었던 거 생각하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걱정이 된다.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거다. 부인이라면 '괜찮아. 누구한테 잘 보일 거야? 당신 살쪄도 괜찮아. 살쪄도 예뻐' 멋잇어 이렇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아프리카TV 로나땅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최 PD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