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GCP, 경력직 채용 실시...역대 최대 규모

게임 관련 경력 없어도 지원 가능

디지털경제입력 :2021/04/05 13:44    수정: 2021/04/05 14:14

게임빌(대표 이용국)과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게임빌컴투스플랫폼(GCP)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사원 충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3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까지 3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PM, 마케팅 등 총 12개 부문이다. 게임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업계 출신을 선호했던 기존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게임 업계 외 지원자들도 적극적으로 채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빌과 컴투스, GCP 3사가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 충원에 나섰다.

이번 경력 공채는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3분이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금, 원클릭’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이름, 연락처, 최종 학력 정보와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입사 지원할 수 있으며 3사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언택트 시대에 맞게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 등 대면을 최소화하고, 채용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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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자에게는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한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직원 연봉을 평균 800만 원 이상 인상했다. 상반기 중 포괄임금제도 폐지될 예정이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지난 20여년간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축적해왔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로엠’,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