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인기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4번째 신규 리그 콘텐츠가 적용됐다.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리그가 게임의 인기 반등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인기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신규 리그 환영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환영은 핵 앤 슬래시 특유의 전투 액션과 막대한 보상을 통한 캐릭터 성장 등 직관적이며 원초적인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성공적인 시즌으로 꼽히는 '군단' 리그의 인기 요인들을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규 시즌을 접한 이용자들은 제한 시간 동안 최대 20회에 걸쳐 쏟아지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재미와 함께 새로 추가된 '군 주얼' 등 캐릭터 성장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난이도를 높여나갈수록 더욱 강력한 적을 물리치고 보다 강력해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280종의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는 ‘스킬 군 주얼 시스템’과 2종의 신규 캐릭터 스킬 등으로 캐릭터 성장의 자유도를 한 번 더 확장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환영 리그와 함께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 이용 및 신규 리그 관련 다양한 상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 해 6월 국내에 진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핵앤슬래시(몰이사냥) 재미와 함께 디아블로 등 액션RPG 팬들에게 다양하면서 익숙한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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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출시 초반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이용자들의 입소문에 잘 알려지면서 PC방 인기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신규 시즌 오픈 때 마다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던 만큼 이번 환영 시즌 성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 쏠릴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국내 서비스 초반 디아블로 등 핵앤슬래시 액션 게임을 즐겨하는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며 "시즌 콘텐츠는 매번 다른 재미로 무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환영 시즌 콘텐츠도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