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례 개발자 회의 ‘MS 빌드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MS 빌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작년 빌드 행사에는 약 6천 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승을 부림에 따라 결국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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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측은 "워싱턴 주의 건강 안전 권고에 따라 MS 빌드 행사를 직접 참여 방식 대신 디지털 행사로 열기로 했다"면서 "개발자 생태계를 새로운 가상 형식으로 통합해 함께 배우고 연결하고 코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S 빌드 행사는 올해 가장 큰 MS 행사 중 하나로, 윈도를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협업 툴인 팀즈 등 MS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