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CT총연, 코로나19 피해 중기 무료 법률 상담

경청과 공동으로 시행...스타트업도 대상

중기/벤처입력 :2020/03/02 16:06    수정: 2020/03/02 16:18

한국SW·ICT총연합회(회장 조풍연, 이하 총연합회)는 비영리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및 법률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대상은 중소 및 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이다. 총연합회 사무국 신고센터 이메일(kswict@kswict.or.kr) 이나 대표전화(02-858-8510)로 문의하면 된다. 경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기업 체감 경기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정부와 지자체가 20조원 규모 지원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위약금 부담 문제와 계약해지, 거래단절, 손해배상, 피해보상 등 재정 및 제도적 한계로 법적 분쟁 과 경영 고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이들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풍연 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청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지원 활동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W, ICT 총연합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행사 장면.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