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V60씽큐 5G'를 27일 공개했다. V60씽큐 5G는 다음 달 말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는 출시하지 않는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작인 V50씽큐 미국 출고가(약 140만원)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V60씽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듀얼스크린 방식을 채택했다. 화면은 6.8인치 풀HD P-OLED 디스플레이로, 전작보다 더욱 커졌다. 배터리도 5천mAh로, 전작보다 1천mAh 용량이 늘어났다.
V60씽큐는 스냅드랩곤X55 5G 모뎀과 스냅드래곤865 모바일 칩셋을 장책했으며, 8GB램과 128GB, 256GB 저장용량을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로 ▲6천4백만 화소 표준카메라 ▲1천3백만 화소 광각 카메라 ▲Z카메라(ToF 센서)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1천만 화소 표준 카메라를 탑재했다.
V60씽큐는 LG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8K 영상 녹화를 지원하며, 최상의 오디오 성능을 위해 4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LG 3D 사운드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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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클래시 블루와 클래시 화이트 2종이다. 무게는 214g이며, 듀얼스크린 장착 시 총 무게는 348g이다.
LG전자는 V60씽큐를 전작과는 다르게 국내에 출시하지 않는다. 국내는 5G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고객들의 가격 수용도가 높지 않아, 5G 시장이 이제 막 커가고 있는 북미와 유럽, 일본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매스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