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 업체 뉴주가 올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11억 달러(1조 3천300억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주는 연간 e스포츠 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의 약 75%는 스폰서십과 저작권 사업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스폰서십 규모는 6억3천690만 달러(약 7천731억 원)이며 저작권 사업 규모는 1억8천540만 달러(약 2천250억 원)이다.
또한 디지털 매출이 전년대비 60.9% 증가한 6천500만 달러(약 788억 원)에 달하고 스트리밍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1천820만 달러(약 2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주는 이 두 부문이 다른 부문에 비해 향후 몇년 간 빠른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큰 시장은 3억8천510만 달러(약 4천675억 원) 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이며, 그 뒤를 북미(2억5천250만 달러, 약 3천65억 원)와 유럽(2억120만 달러, 약 2천442억 원)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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