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차세대 방화벽에 TLS 트래픽 해독 기능 탑재

'엑스스트림' 아키텍처 도입

컴퓨팅입력 :2020/02/26 20:45

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는 26일 소포스 차세대 방화벽 제품 'XG 방화벽'에 고성능 전송계층보안(TLS) 트래픽 해독 능력을 갖춘 ‘엑스스트림’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포스는 가장 흔한 세 가지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 '트릭봇', '아이스드아이디', '드리덱스'가 공격 과정에서 TLS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해커가 취약점 공격, 페이로드와 탈취한 콘텐츠 은폐 및 탐지 회피에도 TLS를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소포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댄 시아파는 “대다수 방화벽은 확장 가능한 TLS 암호화 기능이 없으며, 애플리케이션의 다운이나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암호화된 트래픽을 검사할 능력도 없다”며 “소포스 XG 방화벽은 신형 엑스스트림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 사각 지대에 확실한 가시성을 부여하고, 시간 지연을 없애주며, 최신 TLS 1.3 표준을 전적으로 지원하면서 생기는 호환성 문제도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포스는 26일 소포스 차세대 방화벽 제품 'XG 방화벽'에 고성능 전송계층보안(TLS) 트래픽 해독 능력을 갖춘 ‘엑스스트림’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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