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임직원 심신역량 강화 위해 특별 운동 프로그램 시행

헬스와 필라텔스 전문가가 주 5일 회사에 와 코칭

컴퓨팅입력 :2020/02/26 16:35    수정: 2020/02/26 18:07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국내 최초로 만들어 역량 기반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직원들의 심신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운동 수업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뇌신경과학 기반의 AI역량검사를 통한 역량 중심 채용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제도들을 설계, 직접 실행하고 있다.

심신역량은 사람의 생리적이고 신경적인 항상성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역량으로, 심신역량이 단단한 기반이 됐을 때 성과역량과 성장역량도 높아진다. 마이다스아이티가 임직원들을 위해 특별 운동 수업을 마련한 이유다.

특별 운동 수업은 전문 강사가 마이다스아이티에 직접 와 직원들의 운동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이다스아이티 직원들이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다.

하루 두차례 이뤄지는데, 점심시간에는 옥상 운동샵에서 오전 12시 40분부터 약 30분간 필라테스 수업이, 저녁시간에는 사내 헬스장에서 오후 6시10분부터 약 50분간 헬스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필라테스는 올 1월부터 시작됐고, 헬스PT는 2017년 9월부터 시작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높다.

관련기사

'코어근육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 허정우 선임은 "적절한 운동숍 찾기가 쉽지 않은데 회사에서 틈틈히 운동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업무집중도 높아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영 선임은 "몸이 건강하면 마음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건강해지면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운동을 생활화하면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며 "마이다스아이티의 복지제도와 문화는 앞으로도 뇌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심신역량, 성과역량, 성장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