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오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억 마련...대한적십자에 전달

중국에는 성금 17억 원 기부

디지털경제입력 :2020/02/25 16:06

넥슨코리아와 네오플이 국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는 넥슨 측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 성금 2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넥슨코리아와 자회사 네오플이 각각 10억 원씩 마련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의료 및 구호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플이 마련한 성금 10억 원 중 5억 원은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한다고 적십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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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성금 15억 원은 전국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쓰인다.

박경서 적십자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넥슨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