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대죄부터 V4...인기작 상반기 해외 공략 박차

신작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도 해외 출시 준비

디지털경제입력 :2020/02/19 11:00

각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국내서 흥행한 인기작 일부는 해외 진출이 가시화됐다.

각 게임사의 해외 진출 준비는 매출 다변화를 위한 행보다. 올해에도 해외서 게임 한류 바람이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NHN, 컴투스 등이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가 예정된 게임 대부분은 중국을 배제하고 있다.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이 기존 인기작인 일곱개의대죄그랜드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한다.

우선 넷마블은 모바일RPG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서비스 지역을 해외로 확대한다.

지난해 6월 국내와 일본에 선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감성을 담은 그래픽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원작의 아트 스타일을 재현하고, 특유의 연계무공과 합격기 중심 조작체계를 모바일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작품이다.

두 게임은 이르면 상반기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을 제외하고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대만 포함 글로벌 사전 예약 이벤트가 시작된 상태다.

V4의 대만 티저 사이트.

넥슨 측은 해외 지사 넥슨타이완을 통해 MMORPG 'V4'의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V4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돼 단기간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V4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인터서버 구축으로 대규모 전투화 최적화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에 성공하며 국내 구글 매출 3~4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미출시 신작을 국내외 또는 해외 시장에 미리 선보이는 게임사도 있다.

NHN은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포스와 공동 개발 중인 슈팅 게임 '크로티널 옵스: 리로디드'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는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일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슈팅 게임 크리티컬 옵스의 아시아 버전으로 요약된다.

히어로즈워카운터어택.

컴투스는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선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와 탄탄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투스의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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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이달 말 태국 등 동남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상반기 내 일부 지역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게임사들이 기존 국내 출시작 또는 신작의 해외 진출 계획을 전했다. 국내 인기작과 미출시 신작이 해외에서 흥행할지 기대된다"며 "올해 각 게임사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대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