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주 첫 해 당기순익 1조9041억원

우리은행 1조5천408억원 실적 거둬

금융입력 :2020/02/07 17:46    수정: 2020/02/07 17:47

우리금융지주는 지주 전환 첫해인 2019년 당기순이익이 1조9천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비지배지분 이익을 포함 시 2조671억원으로 2018년 2조516억원 대비 0.7%(155억원) 증가한 수치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 전환 이후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우리금융의 이자익은 5조8천937억원으로 전년 5조6천510억원과 비교해 4.2%(2천427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480억원으로 2018년 1조620억원과 비교해 1.3%(140억원) 감소했다.

우리은행 본점.(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의 자기자본비율(ROE)은 9.44%, 총자산이익률(ROA)은 0.58%다.

우리은행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1조5천408억원으로 2018년 당기순익 2조332억원 대비 4천924억원(2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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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2019년 이자익은 5조3천167억원으로 2018년 5조1천411억원과 비교해 3.4%(1천756억원) 늘었고, 비이자익은 8천835억원으로 전년 8천498억원 4.5%(387억원)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