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개막 앞두고 새로운 통계 플랫폼 공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일 FPS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통계 플랫폼인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을 선보였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은 리그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통계 자료를 오버워치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즌은 물론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수준에서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여러 결과를 나란히 두고 비교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팬들은 선수는 물론 영웅과 경기 및 한타별 통계를 보다 심층 분석하며 오버워치 리그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트팜이 제공하는 오버워치 리그 통계실은 오늘부터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벤 트로트만 오버워치 리그 통계 프로듀서가 직접 시연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오는 9일 일요일 오전 3시에 뉴욕 엑셀시어의 연고지인 미국 뉴욕에서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파리 이터널의 격돌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