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적용 사례 발표

뉴타닉스·빔소프웨어 등 참여…"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최선"

컴퓨팅입력 :2020/02/02 09:04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씨티아이앤씨는 뉴타닉스코리아, 빔소프트웨어와 함께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실사용 중인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씨티아이앤씨는 뉴타닉스의 장비 납품 및 기술 지원 회사다. 주요 구축사이트는 BC카드, 화성시청, 나이스평가정보, 제이티넷 등 30여개다. 또한 씨티아이앤씨는 빔소프트웨어의 리셀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 씨티아이앤씨 등 3사는 기업들이 향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 및 OS 백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씨티아이앤씨 이경목 상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프라 구조 중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전환 가능한 업무를 선정해 우선 전환하고, 필요한 만큼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씨티아이앤씨 서영승 부장은 "고객사이트를 방문하면 5년 전 HCI를 설명할 때와 사뭇 달라진 고객사의 반응이 몸소 느낄 수 있다”며 “기존의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 환경은 복잡하고 운영이 어려운 아키텍처여서 성능 병목 현상이 발생해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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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코리아 김상우 부장은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IT인프라 운영의 단순화, 자동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빔소프트웨어코리아의 신동운 부장은 “HCI 리더인 뉴타닉스 환경에서 가상화 백업 리더인 빔(Veeam)을 이용해서 에이전트리스 기반의 손쉬운 백업·복구 관리 기능 제공뿐만 아니라 고속의 백업 및 복구를 통해 고객의 SLA를 충족한다.”고 한다. 또한, “빔소프트웨어는 백업 제품 중 가장 빠른 최적의 RPO·RTO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중요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