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정 총리 주재 데이터 및 AI 간담회 참석

데이터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컴퓨팅입력 :2020/01/30 17:31    수정: 2020/02/04 12:30

토탈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열린 '데이터 및 AI기업 현장 간담회'에 이영상 대표가 데이터 기업 대표로 참석,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데이터 강국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 총리 취임 이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 와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책임자와 데이터 및 AI기업 10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와 AI 산업 육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약속했고, 기업 관계자들은 업계 현황보고와 데이터 3법 개정과 관련한 내용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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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개인정보위원회 보호 활동이 자칫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총리님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공공 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 대표는 우수한 국산 SW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도 요청했다. 이에 정 총리는 "혁신성장을 이끄는 데이터 및 AI 기업들이 더욱 견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산업 진흥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