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트위터 대표 SNS 턴 해커, 美 프로풋볼팀도 해킹

NFL·소속 15개 팀 SNS 계정 해킹

인터넷입력 :2020/01/28 17:18

2016년부터 IT 최고경영자(CEO), 가수 등 유명인사들의 계정을 해킹해온 해커집단이 최근 미국풋볼풋볼(NFL) 공식 SNS 계정과 소속 팀들의 15개 계정을 해킹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지디넷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대 해커로 이뤄졌다고 알려진 '아워마인(OurMine)' 해커집단은 NFL 트위터 계정과 NFL 소속 총 32개 팀 중 15개 팀의 SNS 계정을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해킹된 NFL 팀 중에는 아리조나 카디널스(트위터), 버팔로 빌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시카코 베어스(트위터), 클리브랜드 브라운스(트위터), 달라스 카우보이스(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덴버 브롱코스(트위터), 그린 베이 패커스(트위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트위터) 등이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기반 해커집단 '아워마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프로풋볼팀 '그린 베이 패커스'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아워마인은 이들 계정을 해킹해 자신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내용을 글을 게시했다.

일례로 아워마인은 그린베이 패커스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며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든지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계정 보안성을 올리고 싶다면 'contact@ourmine.org'로 연락하라"고 조롱했다.

현재 아워마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번주에 한해 해킹 관련 질문을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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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마인은 2016년부터 2017년 9월까지 활발히 해킹 활동을 드러내다 잠시 중단했었다. 활동 기간 중 버즈피드, 테크크런치, 버라이어티 웹사이트와 BBC, 프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넷플릭스, 마블 스튜디오 등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또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잭 도시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 전 트위터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IT 회사 대표들과 드레이크, 데이비드 게타 등 음악가들의 SNS 계정을 해킹했다.